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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승고을 함께 나누는 풍성한 추석 나눔활동”

기사승인 2019.09.10  14: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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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9일 두암종합사회복지관과 북구청이 함께하는 마을만들기사업 “우리마을의 봄봄봄” 녹색나눔밥상과 나눔장터 활동 진행 하고 있다.

두암종합사회복지관(김성기 관장)은 녹색나눔밥상과 나눔장터를 두암종합사회복지관 마을만들기 공모사업 “우리마을의 봄봄봄” 자조모임(녹색자조모임/삼정승봉사단)에서 진행하였다.

두암골 커뮤니티센터는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자조모임을 만들어 텃밭을 가꾸고 친환경 용품을 만들고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하는 등의 다양한 자조모임 활동을 하는 소통의 공간이다. 이 중 녹색자조모임은 저소득, 장애여성,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적 취약계층의 여성과 남성들이 스스로 만든 자조모임으로 정서적 지원과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해 결성된 소모임들이다.

2019년 올해 녹색자조모임에서는 지난 5년간 진행해 온 텃밭사업을 마을을 위해 활성화 시켜보고자 올해 초 사업 회의를 통해 5회의 녹색나눔밥상을 기획했고, 올해 6월 첫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첫 번째 나눔밥상은 광주 북구 두암동에 위치한 비전지역아동센터 아동 25명에게 텃밭에서 직접 키운 작물을 이용해 주먹밥과 부침개를 만들어 도시락을 나눴다. 또 7월에는 지역사회 내 고령 노인과 고독사 위험에 놓인 대상들을 발굴하여 약 40명에게 김밥과 반찬을 만들어,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 이와 같은 나눔밥상은 지역사회 내에서 긍정적 호응을 얻게 되었고, 이에 힘입어 세 번째 나눔밥상과 나눔장터를 9월에도 진행하게 되었다.

세 번째 나눔밥상과 나눔장터에는 녹색자조모임 단원 10명과 삼정승봉사단 20명, 자원봉사자 2명, 담당 사회복지사 1명이 참여했다.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나눔용품(직접 만든 세제와 비누)을 포장하고, 나누는 활동까지 모두가 함께 진행하며 나눠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행복해지는 시간을 보냈다.

이에 녹색자조모임의 박영옥 참여자와 삼정승봉사단 오경수단장 오창섭총무. 이용근고문.김재찬 단원은 “우리마을에 좋은 사업이 있어서 함께 웃고, 봉사 할 수 있다니 너무 행복합니다. 우리와 나눔 활동에 같이 참여해주세요.”라며 함께 하자는 의사를 전했다. 또한 자조모임이 직접 만든 나눔용품을 받은 대상자들은 “아직도 우리 마을은 따뜻하네요. 이걸 만드시느라 또 얼마나 고생했을까요. 늘 감사하고, 예쁘게 쓰겠습니다.”라며 보는 이도 행복해지는 미소를 전했다.

두암종합사회복지관 김성기 관장.오다영담당은 “함께 사업에 참여해주신 지역주민들도, 복지관 선생님도 모두 고맙고, 저도 행복한 우리 삼정승고을을 위해 적극 나눔활동에 동참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재찬 시민기자 kimca111@hanmail.net

<저작권자 © 채널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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