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지역 대표 작가 이이남과 미디어 산수(山水)로 추억하는 고향

기사승인 2025.04.01  14:38:21

공유
default_news_ad1

- ACC-지역예술 상생 10년‧‧‧광주‧전남 대표 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 초대
전통 산수화에 고향 추억 담아낸 미디어 아트‧‧‧8개 주제 24점 신작

전시 '이이남의 산수극장' 포스터 / ACC 제공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직무대리 김상욱)은 ‘ACC 지역작가 초대전-이이남의 산수극장’을 오는 4일부터 7월 6일까지 복합전시5관에서 개최한다.

올해 개관 10주년을 맞은 ACC는 지역과 함께 한 시간을 되짚고자 광주전남지역 중견작가 이이남 작가를 조명하는 전시를 마련했다.

전남 담양에서 태어나 광주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세계적인 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은 고전 서화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시킨 미디어 아트로 주목받았다.

ACC와는 개관 페스티벌 공연 ‘세컨드 에디션(2015)’을 시작으로 창‧제작 센터 강연 프로그램 ‘ACT 렉처(2016)’, 야외전시 ‘하늬풍경(2024)’에 이어 최근 주중한국문화원 협력전시 ‘모두의 도원(2024)’ 등 다수 전시에 참여하며 지속적으로 인연을 쌓아왔다.

<어머니 그리고 산>, 2025 / ACC 제공

그동안 이이남 작가가 동양 미학을 통해 자아의 본질을 탐구하는 추상적인 작업에 몰두해왔다면 이번 전시에서는 전통 산수화와 호남의 자연 풍경, 그리고 가족과의 추억을 아우르며 고향의 향수 어린 시선을 담아낸 미디어 아트를 소개한다. 전시는 ▲나의 살던 산수 ▲어머니 그리고 산 ▲고향산수도 ▲아버지의 폭포 ▲산수극장 ▲고향의 빛 등 6개 주제 24점의 신작으로 구성돼있다.

작품 속 담양의 병풍산과 전남 곳곳을 따라 흐르는 영산강은 ACC를 방문하는 지역민에게 향수를 자아내고, 익숙한 산수화와 실경의 결합은 남도의 강산이 낮선 관람객에게도 친근함을 선사한다.

이이남 작가는 “전시 제목 ‘산수극장’은 낮선 사람들과 공연을 보며 다양한 삶에 공감하던 모습에서 출발했다”며 “산수극장을 거닐며 함께 그리운 고향을 추억하고 나누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고향산수도-단절된 풍경>, 2025 / ACC 제공

전시 외에도 ACC는 오는 6월 미디어 아트 및 지역미술 전문가들과 함께 이이남의 작품세계를 고찰하는 국제 심포지엄 개최할 예정이다. 전시 관람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ACC 누리집(www.ac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상욱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 직무대리는 “일상에서도 산수를 만끽하고자 했던 우리 선조들처럼 이이남 작가가 펼쳐내는 ‘산수극장’에서 고향의 자연을 유람할 수 있는 시간을 전하고자 한다”면서 “올해 개관 10주년을 맞은 ACC는 지역 미술작가의 창‧제작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민과 예술을 통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지역작가 초대전을 통해 지역민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수인 기자 dooooyyyy@naver.com

<저작권자 © 채널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김수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