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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두암복지관 나눔활동 실시

기사승인 2019.08.06  17: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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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6일 두암종합사회복지관과 북구청이 함께하는 마을만들기사업 “우리마을의 봄봄봄” 녹색나눔밥상활동이다.

두암종합사회복지관(김성기 관장)은 녹색나눔밥상을 두암종합사회복지관 마을만들기 공모사업 “우리마을의 봄봄봄” 자조모임(녹색자조모임/삼정승봉사단)에서 진행했다.

복지관 오다영 담당은 커뮤니티센터는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자조모임을 만들어 텃밭을 가꾸고 친환경 용품을 만들고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하는 등의 다양한 자조모임을 활동을 하는 소통의 공간이다. 이 중 녹색자조모임은 저소득, 장애여성,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적 취약계층의 여성과 남성들이 스스로 만든 자조모임으로 정서적 지원과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해 결성된 소모임들이다.

2019년 올해 녹색자조모임에서는 지난 몇 년간 해온 텃밭사업을 활성화시켜보고자 올해 초 회의를 통해 5번의 녹색나눔밥상을 기획했고, 지난 4일 첫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첫 번째 나눔밥상은 광주 북구 두암동에 위치한 비전지역아동센터 아동 25명에게 텃밭에서 나는 작물을 이용해 주먹밥과 부침개를 만들어 도시락을 나누는 활동을 진행하였고, 좋은 성과에 힘입어 두 번째 나눔밥상을 진행하게 되었다.

녹색자조모임단원 7명과 삼정승봉사단장오경수총무오창섭외5명, 자원봉사자 2명, 담당 사회복지사 1명이 참여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도시락을 만드는 활동부터 나누는 활동까지 모두가 함께 진행하며 나눠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삼정승봉사단 단원들은 직접 지역주민들과 고독사 위험군으로 의심되는 대상자들에게 집으로 직접 방문해 도시락을 전달했다.

이에 삼정승봉사단 김재찬 단원은 “두암종합사회복지관에서 5년째 삼정승봉사단을 하면서 늘 남들을 위해 배려하는 봉사활동도 의미있다고 생각해왔다. 그러던 중 이번 나눔밥상은 내가 직접 만든 도시락을 힘든 이웃들을 위해 나눌 수 있어서 더 감동이 밀려오는 활동이었다.”라고 전했다. 또한 도시락을 전달받은 대상자들은 “이렇게 누추한 곳까지 찾아와주셔서 문을 두드려주는 것도 감사한데, 직접 만든 도시락까지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라며 감동의 눈빛을 전했다.

두암종합사회복지관 김성기 관장은 “자조모임의 작은 행동과 배려가 오히려 주민들간 소통하고, 지역사회를 밝게 만들어주는 새싹 같은 느낌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김재찬 시민기자 kimca111@hanmail.net

<저작권자 © 채널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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