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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문화재연구소 50돌 기념식 개최

기사승인 2019.11.05  09:3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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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1월 5일 오후 2시 국립문화재연구소 내 야외무대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최종덕)가 개소 50돌을 기념하여 오는 11월 5일 연구소 내 야외무대에서 ‘50돌 기념식’을 개최한다.

대전광역시 유성구 대덕연구단지내 국립문화재연구소에서 열리는 이날 행사는 문화재청 직원, 유관기관장과 연구소 전‧현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50주년 기념영상 상영과 축사, 유공자 표창, 감사패 증정, 세리머니,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지난 50년을 되돌아보는 사진전이 열려 지난 50년간 연구소의 대표성과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으며 노사가 함께하는 ‘만남과 소통의 장’에서는 연구소 전‧현직원의 만남과 노사 화합의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1969년 문화재관리국 내 문화재연구실로 발족한 국립문화재연구소는 문화재의 연구‧조사‧개발 등 문화유산과 관련된 종합 연구를 담당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문화유산관련 종합연구기관이다. 분야별 학제 간 연구가 가능하여 다양하고 폭넓은 연구 성과를 나타내고 있으며, 지역별 문화권과 특성을 규명하기 위해 7개 지방연구소(경주, 부여, 가야, 나주, 중원, 강화, 완주)를 두고 각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연구를 시행해오고 있다.

과거 천마총, 황남대총, 풍납동 토성 등 국내 주요 유적지들의 발굴조사와 연구를 진행해 왔으며, 올해 4월에는 익산 미륵사지 석탑(국보 제11호) 준공을 통해 문화재 수리 역사에 큰 획을 긋기도 하였다.

더불어 국정과제인 가야문화권과 북한소재 문화유산 조사, 해외유적조사, 국외소재 한국문화재 조사, 건축문화재 기술과 재해대응 연구, 천연기념물 연구와 보존과학센터를 운영해 문화재의 보존‧복원 연구도 활발히 진행 중이며, 아시아 국가를 대상으로 한 국제연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성슬기 기자 tmf5991@hanmail.net

<저작권자 © 채널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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