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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잡지 '대동문화' 11월호 발간

기사승인 2018.11.12  17:5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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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특집, ‘독립잡지의 과거와 미래’

대동문화 11월호 표지

지역 문화, 예술잡지의 선구자 역할을 하고 있는 <대동문화> 109호(2018년 11, 12월호)가 발간됐다. 이번호 특집에서는 ‘독립잡지의 과거와 미래’를 다루었다. 잡지의 종류와 특성, 대상 독자 및 그 내용의 주제⦁ 판형⦁ 간행회수 등에 따른 분류, 그 역사와 현대의 잡지방향 등을 살펴보았다. 또 잡지경영의 허와 실을 짚어보고 현재 존재하는 잡지사의 실태를 점검해 보았다.

또 이번호 표지모델은 김선정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 겸 총괄큐레이터를 선정했다. 올해 광주비엔날레의 주제는 ‘상상된 경계들’(Imagined Borders)이었다. ‘상상된 경계들’은 베네딕트 앤더슨의 ‘상상의 공동체’에서 아이디어를 따왔다. 김선정 대표이사를 만나서 ‘경계’란 도대체 무엇인지 들어보았다.

아트라이프에서는 미디어아티스트 박상화 작가의 예술세계를 심도있게 다루었다. 박상화 작가는 올해 광주비엔날레 본전시 작가로 선정되어 ‘무등판타지아’라는 환상적인 작품을 선보였다. 박상화 작가는 픽셀로 만든 새로운 예술 세계를 펼쳐 가고 있다.

예도한길 코너에서는 진도민속문화예술단을 이끌면서 진도 민속예술 보존에 헌신해 온 전라남도 지정 제40호 조도닻배노래 예능보유자 조오환씨를 만나서 그의 한평생과 예술 세계를 들어보았다.

또한 전승보 신임광주시립미술관장을 만나서 광주시립미술관의 향후 계획과 미술담론 발신 기지로써의 광주시립미술관의 비전 등을 들어보았다. 신간 ‘슬픔을 공부하는 슬픔’으로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신형철 문학평론가의 울림 있는 목소리도 눈길을 끈다.

아름다운 동행 코너에서는 화가 이강하의 예술적 동반자이자, 미술관 개관 후 이강하 미술의 현재적 재해석을 해가고 있는 이강하 미술관 이정덕 명예관장과 이선 학예연구사를 만나 깊이있는 이야기를 들었다.

문화잡지 <대동문화>는 운영진과 필진 모두 전통 문화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지켜가고 있다. 가격은 2만원이며 구입문의는 062-674-6568번 편집국으로 하면 된다.

백은하 기자 haklim1@hanmail.net

<저작권자 © 채널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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