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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세계김치축제 개막

기사승인 2018.10.26  10: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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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김치의 세계화 원년 선언, 다양한 프로그램 선봬

‘김치로 하나 되는 세상’을 주제로 오는 28일까지 4일 동안 열리는 ‘제25회 광주세계김치축제’가 25일 문을 열었다. 임암동 광주김치타운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김치축제는 특히 광주시가 올해를 ‘광주김치의 세계화 원년’으로 선언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25일 개막식에 맞춰 열린 ‘대한민국 김치 경연대회’에는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음식 명인들이 참가해 대통령상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광주시는 축제 기간 내내 ‘김치 버무림 체험’ ‘김치장터-프리마켓’ 외교 등 주한 외국인들 대상으로 한 ‘외국인 광주김치문화 투어’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김치를 주제로 한 ‘김치사랑 전국 촬영대회’ 배추 풍선으로 제작한 포토존 ‘배추세상!’ ‘김치 재료 그림 모음 ‘김치 우산길 전시’ 축제장을 관람한 후 도장을 찍으면 상품을 지급하는 ‘김치 스탬프 랠리’ 등 이색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또한 광주시는 김치 산업화를 위해 오는 11월 22일부터 12월 16일까지 김치타운에서 ‘2018 빛고을 김장대전’을 개최한다. 매년 열리고 있는 김장대전은 절임배추로 직접 김장김치를 담그는 체험부터 김장 원·부재료 판매, 포장용 김장김치 구매 등이 가능하다.

이용섭 시장은 “세계김치축제가 25년째 열리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세계김치연구소가 광주에 있지만 광주김치의 세계화, 관광 상품화를 위한 우리의 관심과 노력이 부족했다”며 “광주 김치축제만의 차별화된 콘텐츠 및 상품개발, 홍보 등 광주 김치산업의 혁신을 통해 맛의 도시, 김치종주 도시로서 광주의 명성을 되찾겠다”고 강조했다.

백은하 기자 haklim1@hanmail.net

<저작권자 © 채널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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