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중학생 역사 퀴즈왕 대회 열린다

도전 중학생퀴즈왕 포스터

전라도 천년을 기념하는 광주 중학생 역사 퀴즈왕 대회가 열린다. 역사문화단체인 대동문화재단과 빛고을 역사교사 모임은 지역 청소년을 위한 역사 퀴즈왕 대회를 열어 광주광역시장상, 광주시의회 의장상, 광주시교육감상 등 모두 390만원의 상장 및 상금을 시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주 최고의 중학생 역사 퀴즈왕을 뽑는 이번 행사는 10월 3일에 예선전이 11월 10일에는 본선전이 개최된다. 예선전은 현장 문화유산 현장 답사 후 광주제일고등학교 강당에 집결해 본선 진출자 60명을 가르는 방식으로 열린다. 답사 코스는 5‧18 국립묘지, 경렬사, 충장사 등이 1권역, 월봉서원, 용아생가, 포충사 등이 2권역, 백범기념관, 광주공원, 광주향교가 제3권역이다.

본선전은 예선전 통과자들 60명이 광주제일고등학교 대강당에서 모여 총 50개의 역사 일반, 광주 역사, 역사 인물 문제를 풀어 우열을 가른다. 알쏭달쏭 OX 퀴즈, 전라도 향토사랑 퀴즈, 흥미진진 역사 인물 퀴즈, 패자부활전 등 다양한 분야의 역사 알기 문제를 출제해 퀴즈왕을 뽑는다. KBC 광주방송에서 방송 프로그램을 제작해 방영한다.

예상문제는 참가신청 사이트에서 미리 배포된다. 역사 상식과 함께 지역 문화유산과 역사 인물에 대한 공부가 필요하다. 역사 향토사 지역 인물 퀴즈에 자신 있는 중학생들은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민주 인권 평화의 광주 역사를 배워보는 한 판 승부. 전국에서 최초로 지역 역사 퀴즈왕 대회로 준비되고 있는 이번 행사는 광주시, 광주시의회, 광주시교육감, 전남도교유감 상이 준비되어 있다.

광주지역 학생들은 누구나 예선전에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대동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전화 신청도 가능하다. 문의(062-674-65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