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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미술 시티즌랩_별별별서 프리뷰>전 개최

기사승인 2021.04.14  15:2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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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동구 주관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 동네 미술’, 궁동 미로센터 일원

별별정원 공간 랜더링 이미지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임택)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임택)가 주관하여 추진해 온 ‘공공미술 프로젝트-우리 동네 미술’을 볼 수 있는 <공공미술 시티즌랩_별별별서 프리뷰>전을 오는 4월 22일(목)부터 5월 28일(금)까지 궁동 미로센터 일원에서 개최한다.

본 전시는 회화, 설치, 미디어, 공예, 디자인 등 총 38명의 다양한 시각예술분야 작가들로 구성된 동구 공공미술 프로젝트 팀의 작업을 현장 설치 전 미리 보여주는 프리뷰 전시이다. 전시장에서는 프로젝트의 주요 내용과 더불어, 다양한 분야의 멘토링 세미나와 워크숍을 통한 공간 연구부터 근대 가옥의 보존과 관련한 건축분야와의 협업에 이르는 과정을 소개한다.

작가팀은 근대가옥을 6개의 테마(‘별별기억’, ‘별별정원’, ‘별별마루’, ‘별별다실’, ‘별별부엌’, ‘별별소통’)로 구성하고 아카이브, 설치, 공예, 영상 등 다양한 방식과 협업으로 작품을 제작하였으며 이를 통해 공공미술로서 생활 문화와 접목한 대중 지향적 공간의 오픈랩 ‘시티즌랩_별별별서’을 조성한다는 참신한 시도를 보여준다.

별별다실 공간 랜더링 이미지

해당 프로젝트의 사업대상지인 동명동 근대가옥(동계천로 168-5)은 1954년에 지어진 건축물로, 서양, 일본, 한국의 건축이 한 건물에 어우러져 있는 독특한 양식으로 지어졌다. 동구는 건축물이 가진 유일무이한 형식을 보존하고,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 향유의 공간으로 전환하고자 이번 공공미술 프로젝트의 대상지로 선정하고 주민설명회와 참여작가 설명회, 자문회의 등을 개최하며 사업을 추진해왔다.

전체 38명의 예술가로 구성된 작가팀은 근대가옥을 여러 차례 방문하여 작업을 구상했으며 가옥의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아 다양한 장르의 예술작업들을 제작하였다. 누군가의 삶의 터전이었던 ‘집’에서 보다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여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는 ‘열린 공간’으로 변모한다는 점에서 이번 프로젝트는 주목할 만하다.

임택 동구청장은 “예술가들의 아이디어와 작업을 통해 동구의 유휴공간이었던 근대가옥의 장소적 가치를 새롭게 발굴하여 광주를 대표할 또 하나의 로컬 자원의 개발과 함께 동명동의 새로운 문화촉진을 동반할 차별화된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참여작가팀을 이끌어온 정유진 작가 대표는 “이번 전시가 결과물만을 보여주는 전시가 아닌, 프로젝트 내용을 함께 공유함으로써 앞으로 계속될 공공미술로서의 다양한 층위의 협업, 그리고 지역의 가치와 장소성을 획득한 공간의 지속 가능성과 이를 위한 향후 운영 계획에 대한 의견을 모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하반기 이후 동명동 근대가옥을 중심으로 한 동구 인문복합문화공간의 완공 후에 전시 작품은 ‘시티즌랩: 별별별서’ 공간 곳곳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설치된다. 전시는 오는 5월 28일까지 미로센터 일원에서 펼쳐지며 전시를 포함한 프로젝트 관련 정보와 소식은 인스타그램 (@hello_byeolseo)을 통해 지속적으로 만나 볼 수 있다.

문의_062-608-2132 미로센터 / byeolseo.info@gmail.com (별별별서 사무국 메일)

이수정 기자 yihyeon06@naver.com

<저작권자 © 채널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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