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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대신 우리 쌀로 만든 가래떡 주고받아요

기사승인 2019.11.12  18:4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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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11일, 상무시민공원에서 제24회 광주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가 11월 11일 올해로 제24회를 맞는 농업인의 날 행사를 상무시민공원에서 개최했다.

농업인의 날은 식량주권을 지키는 핵심주체인 농업인들의 한 해 노고를 위로하고 자긍심을 고취하는 동시에 도시민들에게 농업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한 날이다.

광주시는 제24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다양한 식전공연과 함께 우수농특산물 품평회 및 전시회, 노래 경연대회, 난타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준비해 시민들과 함께했다.

이번 행사를 찾은 많은 시민들은 지역 우수농특산물을 구경하고, 직거래장터와 각종 시음·시식 등을 통해 깊어가는 가을 수확의 기쁨을 농업인들과 함께 즐기며 농업과 농촌의 가치, 도·농 균형발전 등에 대한 가치를 새롭게 인식할 수 있었다.

한편 많은 사람들이 11월 11일을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 같은 ‘빼빼로데이’를 떠올릴 수도 있지만, 이날은 ‘농업인의 날’이자 ‘가래떡데이’이기도 하다.

한자 ‘11(十一)’을 합치면 ‘흙 토(土)’자가 된다는 점을 착안해 지정한 날로, 빼빼로 대신 우리 쌀로 만든 가래떡을 주고받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이에 매년 11월 11일이면 전국적으로 다양한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성슬기 기자 tmf5991@hanmail.net

<저작권자 © 채널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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