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예술과 우리 삶의 경계는 어디인가? 연극 ‘인정투쟁: 예술가 편’ 공연

기사승인 2019.10.31  10:17:20

공유
default_news_ad1

- 두산연강예술상 수상 이연주 신작, 두산아트센터 Space111에서 11월16일까지 공연

두산연강예술상 공연부문 수상자 이연주(극단 전화벨이울린다 대표)의 신작 연극 <인정투쟁: 예술가 편>이 10월 29일부터 11월 16일까지 서울 종로구 두산아트센터 Space111에서 공연되고 있다. 관객의 호응으로 매진이 이어지고 있다. 11월2일(토) 오후 3시, 11월3(일)일 오후 3시, 11월8(금)일 오후 8시, 11월10일(일) 오후 3시, 11월12일(화) 오후 8시 공연이 매진됐다.

인정투쟁:예술가편. 두산연강예술상 수상자 이연주 신작 '인정투쟁: 예술가편'이 11월16일까지 서울 종로구 두산아트센터 Space111에서 공연된다. [사진=두산아트센터]

이연주는 <전화벨이 울린다>, <이반검열>, <삼풍백화점> 등에서 삼풍백화점과 세월호 참사의 희생자들, 장애인, 청소년, 성소수자, 감정노동자들을 통해 지금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수많은 ‘나’의 이야기를 담아왔다.

이번 신작에서는 한 예술가의 인정투쟁 과정을 그리며, 예술과 우리의 삶에 관한 경계를 살펴보고 있다.

이연주는 “무대 위 신체장애 예술가들이 지금 이 순간의 자신을 나타내면서 예술과 예술가에 대한 질문을 관객과 나누고자 한다.”며 “무대와 객석이 서로를 인식하는 과정을 통해 관객들도 새롭게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11월 3일(일), 11월 10일(일) 공연 후에는 배우, 연출, 드라마터그 등과 함께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작품을 준비하며 느낀 고민과 과정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전 회차 동시자막과 1열 6석을 휠체어석으로 제공한다. 11월 14일(목) 8시, 11월 16일(토) 3시 공연에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해설을 제공한다.

연극 '인정투쟁:예술가편' 공연 장면. [사진=두산아트센터]

연극 <인정투쟁: 예술가 편>은 두산아트센터 홈페이지와 인터파크에서 티켓 예매를 할 수 있다. 10월 29일(화)부터 11월 3일(일)까지 공연 첫 주에 한해 이연주응원티켓으로 전석 50%할인 받을 수 있다. 이 기간 동안의 관객 리뷰는 공연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한편 두산연강예술상은 인재양성에 힘써온 두산 초대회장 연강 박두병 선생의 뜻을 이어 2010년에 제정했다. 미술과 공연 분야에서 독자적인 세계를 구축하고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가는 만 40세 이하 예술가들을 지원한다. 공연부문 수상자로는 김정, 이연주, 구자혜, 이자람, 성기웅, 윤한솔, 김낙형 등이 있으며, 이연주는 2017년 수상했다. 문의 02-708-5001. doosanartcenter.com

 

■ 공연개요

-연극 <인정투쟁; 예술가 편>
-일시: 2019.10.29(화) ~ 11.16(토) 화수목금 8시 / 토일 3시 / 11.13(수) 4시, 8시(2회 공연)
   *관객과의 대화(11.3(일), 11.10(일))
-장소: 두산아트센터 Space111
-기획제작: 두산아트센터
-작, 연출: 이연주
-드라마터그: 김슬기
-배우: 강보람 강희철 김원영 김지수 백우람 어선미 하지성
-관람연령: 14세 이상
-러닝타임: 95분
-제작협력 : 극단 애인
- 후원 : 두산

 

 

 

 

정유철 기자 hsp3h@naver.com

<저작권자 © 채널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정유철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