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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IGNAL 오경민 작가 초대전

기사승인 2019.07.16  1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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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토지주택공사 광주.전남 지역본부 1층 LH 휴랑갤러리에서 31일까지 열린다.

지난 7월1일부터 전시회의 시작과 7월6일 오픈닝 식으로 31일까지 초대전이 열린다.

SIGNAL - 어떤 것이 존재함을 알리거나 어떤것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시간, 행동을 가르키며 우리말의 ‘신호’에 해당한다.

하루가 지나면 과거가 되버리는 우리들의 일상들 그러나 현재 진행형을 고집하고 과거는 과거일 뿐이라는 끝맺음으로 지금에 충실하다며 뒤돌아보지 않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

언제부터인가 과거에서 들려오는 여러 가지 신호음 과거의 메시지들에 귀 기울이게 되고 지나쳐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작가오경민은 말한다.

광목이라는 소재의 과거 수채화 물감의 현재를 이어가며 한 땀, 한 땀 바느질을 통해 상처의 아픔을 꿰매어 주며 치유를 한다고 한다.

2016년 여름 작가를 만났다. “ 4.16 꽃이 되어 피어나리“ 무등시장 커뮤니티 공간 초대전과 봉주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느끼는 아픔을 어떻게 받았는지 그림이라는 작업활동으로 작가 본인의 아픔도 함께 그림으로 표현한다고 했다.

생명력의 개망초와 회색 연필의 드로잉 그리고 화려한 꽃들을 수채화 물감으로 표현하면서 작가의 어린시절의 꿈. 회상을 통한 신호음들을 광목, 실, 바늘, 꽃, 나비등 화려한 색채 속에 잠겨있는 아픔의 소리를 바램과 기다림 그리고 치유로 표현하는 현재 작가의 모습과 접목하여 그림으로 기록하려 하는 작가의 시그널을 만날 수 있다.

 

홍향화 기자 moonhee9@hanmail.net

<저작권자 © 채널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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