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209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촌식 열려

기사승인 2019.07.06  05:42:19

공유
default_news_ad1

- 7월 5일 독일을 시작으로 한국·미국·네덜란드 등 100명 입촌 예정

2019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막을 일주일 앞둔 7월 5일 오전, 광주 광산구 우산동에 위치한 선수촌 아파트에서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선수촌 개촌식이 열렸다.

이번 개촌식은 조직위원장인 이용섭 광주시장과 박용철 문화체육관광부 체육협력관, 대한수영연맹 김지용 회장, 김동찬 광주시의회 의장,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박주선·김동철·송갑석 국회의원 등 국·내외 각계인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는 최종삼 선수촌장의 개촌 선언을 시작으로 식전공연, 건립 경과보고, 이용섭 광주시장·국제수영연맹(FINA) 코넬 마르쿨레스쿠 사무총장 등 주요인사 축사, 공식기 게양, 선수촌 순회 등으로 진행됐다.

이용섭 시장은 축사에서 “오늘 개촌식에 참석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숙소부터 음식, 훈련과 휴식공간, 문화시설에 이르기까지 우리 선수촌이 선수들에게 가장 편안하고 쾌적한 쉼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모든 선수들이 경기장에서는 치열한 승부를 펼치겠지만 이곳 선수촌에서는 서로를 따뜻하게 격려하며 소통하고 교류하기를 기대한다”며 “평화의 물결이 이곳 선수촌에서부터 시작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선수촌은 노후된 아파트를 재건축해 25개 동, 1,660세대를 만들어 6,000명이 입촌할 수 있다. 대회가 끝난 후 2020년 3월 민간에 양도될 예정으로 이번 대회 예산 절감과 도심재생효과에 기여하게 된다.

한편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용섭 광주시장)는 독일 수영 국가대표 선수단이 이날 오후 가장 먼저 선수촌에 입성한다고 밝혔다.

이어 독일을 비롯해 한국, 미국, 네덜란드 등 100명이 입촌할 예정이다. 또 오는 7월 6일에는 일본을 비롯한 12개국 186명이, 7월 7일에는 영국, 이탈리아 등 14개국 183명이 입촌할 예정이다.

경영경기가 열리기 전, 7월 19일까지는 전 세계 대부분의 선수단이 입촌할 예정이며 이와 함께 선수촌도 개촌식 이후 오후 1시부터 통제가 시작된다.

남부대 주경기장은 지난 7월 4일 안전검측을 시작으로 출입 통제에 들어갔으며 이밖에 염주체육관은 오는 7월 6일 오전 9시, 여수엑스포공원과 국제방송센터는 7월 7일 오전 9시, 조선대는 7월 16일 오전 9시부터 출입이 통제된다.

통제가 시작되면 사전에 등록된 AD카드 소지자에 한해 검문검색을 거친 후 경기장에 들어갈 수 있으며 일반인들의 출입은 경기관람을 위한 입장 외에는 전면 통제된다.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오는 7월 12일부터 7월 28일까지 광주와 여수에서 개최되며 8월 5일부터 8월 18일까지 마스터스 대회가 펼쳐진다.

성슬기 기자 tmf5991@hanmail.net

<저작권자 © 채널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성슬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