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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진 작가 개인전 ‘모두의, 모든 계절’展

기사승인 2019.05.24  18: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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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13일(월)부터 6월 5일(수)까지 갤러리두인에서 25점 선보여

갤러리두인은 유년 시절의 기억과 추억을 따스하게 그려내는 김호진 작가의 개인전 ‘모두의, 모든 계절’ 전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오브제, 주얼리, 설치 등 형식과 장르를 넘나들며 작업해 온 작가가 4년여 만에 선보이는 개인전으로 지난 계절의 기억을 더듬어 화폭 위에 담아낸 신작 25여 점이 소개된다.

김호진, '엄마의 정원', 캔버스에 아크릴, 글리터링 글루, 91x122cm, 2019. [사진제공=갤러리두인]

유년 시절의 추억에는 눈을 감으면 닿을 듯 떠오르는 계절에 스민 이야기들이 있다. 개나리 활짝 피었던 날 엄마의 품으로 달려갔던 봄, 손톱을 물들게 하는 봉숭아가 마법의 꽃처럼 느껴졌던 어느 여름날은 특별할 것 없지만 다시는 돌아갈 수 없기에 더없이 소중하다.

작가는 “모두 공감할 수 있는 계절의 아름다움 안에는 나만의 추억과 상상이 녹아 있기도 하여, 이번 전시의 타이틀 ‘모두의, 모든 계절’은 어쩌면 ‘나만의, 나의 계절’이기도 하다”고 말한다. 시간이 흐를수록 때론 희미해져 가는 기억들이 그림이 되어, 누군가에게는 선명한 행복을 선사할 것이다.

김호진, '집으로 가는 길', 캔버스에 아크릴, 116x91cm, 2019. [사진제공=갤러리두인]

서울에서 태어난 작가 김호진은    뉴욕 Fashion Instute of Technology 주얼리디자인 학과와  뉴욕 School of Visual Arts 순수미술 학과를 졸업했다.

전시는  5월 13일(월)부터 6월 5일(수)까지 갤러리두인에서 열리며, 자세한 사항은 갤러리두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시 개요

전시 제목: 모두의, 모든 계절

참여 작가: 김호진

전시 장소: 갤러리두인(서울 강남구 역삼동 725-11)

전시 기간: 2019년 5월 13일(월) ~ 6월 5일(수)

전시 작품: 회화 25여 점

전시 문의: 전화 02-567-1212  www.gallerydooin.com

 

정유철 기자 hsp3h@naver.com

<저작권자 © 채널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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