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30일부터 6월 6일까지 8일간 진행, 전국 380개 팀, 2,500여 선수 참가
사격경기 장면 |
제49회 봉황기전국사격대회가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6일까지 8일간 나주시 소재 전라남도 국제사격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대한사격연맹이 주최하고 전라남도사격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380개 팀 2,500여 명의 선수, 임원진이 참가, 초고난도 집중력과 안정감을 요하는 스포츠인 사격의 진면목을 선보일 예정이다.
봉황기사격대회는 국제사격연맹 규정에 맞춰, 국제경기 전 종목에 대한 기량을 겨루는 명실상부 국내 최대 사격대회로써, 2019~2020년 국가대표 선수 및 국제대회 파견선수 선발전을 겸한다.
나주시는 지난 2011년부터 매년 본 대회를 개최, 사격종가로써 국내 선수들의 사격 경기력 향상은 물론 아시아 및 세계대회에 출전하는 우수선수 발굴, 육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그동안 땀 흘려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좋은 기록이 나올 수 있도록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지원과 숙박 및 식당업소 위생, 친절 서비스 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올해 들어 전남도지사배 전국사격대회, 제38회 전국남녀종별롤러스포츠스피드대회, 제36회 대통령기전국사이클대회, 2019마스터즈사이클나주투어대회에 이은 다섯 번째 전국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선수단 및 관광객 유치에 따른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스포츠 메카 도시로써의 위상을 다지고 있다.
또 오는 6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2019국가대표선발전전국펜싱대회가 7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내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성슬기 기자 tmf59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