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나숲유치원생들, 지난9일 사랑의 좀도리쌀 전달
저마다 제 각각의 쌀통을 하나씩 들고 온 아이들은 “우리 동네 이웃들이 맛있는 밥을 먹을 수 있도록 꼭 전해주세요”라고 말하며 밝게 웃음 지었다.
사랑의 쌀 좀도리 전달 |
김명준 부흥동장은 “원아들이 고사리손으로 한줌한줌 모은 좀도리쌀은 세상에서 가장 큰 이웃사랑의 실천이라며 소중한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나숲유치원(원장 강흐들)은 ‘너랑 나랑 더불어 살아가는 학교’라는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원아들이 어려서부터 남을 생각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갖도록 20년째 사랑의 좀도리쌀 모으기를 실천하고 있으며, 십시일반 모은 쌀은 1년에 두 번씩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있다.
최희자 목포 주재기자 salomch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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