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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소안 전국백일장 89명 수상

기사승인 2018.07.18  10:4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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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안중 이지환 그림 대상 수상

지난 7월 13일 전남 완도 소안도에서 열린 제10회 소안 항일운동 기념 전국문예백일장 수상작들이 발표됐다.

제10회 소안 전국백일장 그림 부문 대상 수상작

소안항일운동기념사업회는 최근 89명의 백일장 대회 수상자를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소안항일운동 기념 문예백일장 및 사생대회 출품작은 모두 860여 편으로, 광주 전남 및 수도권 지역의 학생들까지 참여해 전국대회로서 위상을 높였다.

보훈처장상인 대상에 이지환(소안중, 그림) 등 모두 89명에게 수상의 영예가 돌아갔다. 심사는 정관웅(한국 문인협회 강진지부장, 운문), 김충호(화가), 백승현(수필가, 산문) 씨가 맡아 진행했다.

민족의 시련기에 항일 투쟁을 위해 섬 전체가 독립기지가 되었던 완도 소안면의 독립운동을 기념하는 전국대회로 열린 이번 행사는 소안항일운동기념사업회(회장 이대욱)가 주최하고 국가보훈처, 광주지방보훈청, 전라남도청, 전라남도의회, 전라남도교육청, 완도군청, 완도군의회, 완도교육청, 한국여성독립운동연구소, 대한민국청년도전단, 완도문화원, 소안면사무소, 소안농협, 완도소안수협, 소안배달청년회, 소안면 적십자회 등이 후원했다. 모두 1천여 명이 참여해 28회 소안항일운동 기념 추모제를 함께 개최했다.

항일의 섬 소안 사람들의 의로운 마음과 숭고한 희생 정신을 기리기 위해 치러진 이번 행사의 백일장, 그림 그리기 대회 주제는 ‘늘 푸른 바다’였다. 특히 이번 백일장 대회에서는 국민서관에서 출판된 <노래를 품은 섬 소안도> 그림 동화책의 작가 홍종의 씨가 직접 참가하고 독후감 부문을 신설해 특별 시상했다.

시상자는 소안항일운동기념사업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자는 개별 통보하고 상장과 시상품을 학교에 전달한다. 수상작품집은 8월 초에 발간된다. (문의 소안항일운동기념사업회 061-552-0516)  

이승호 기자 agstar101@naver.com

<저작권자 © 채널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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