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미국꺾고 6승 1패로 단독 1위
대한민국 여자컬링이 미국을 9-6으로 꺾고 1위에 오르며 준결승 진출을 확정 지었다. |
여자 컬링 대표팀이미국마저 꺾고 단독 1위로 오르며 준결승 진출을 확정 지었다.
김은정 스킵(주장)을 필두로 김경애(서드), 김선영(세컨드), 김영미(리드), 김초희(후보)로 구성된 여자 컬링 대표팀은 20일 오후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컬링 여자 4인조 예선 6차전서 미국을 9-6으로 꺾었다.
이로써 6승 1패를 기록하며 단독 1위가 돼 상위 4개 팀이 펼치는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올림픽 컬링 여자부는 총 10팀이 참가해 예선에서 한 번씩 맞붙는 라운드 로빈을 거쳐 상위 4개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한국은 일본(6위)에 패했지만 세계 1위 캐나다를 비롯해 스위스(2위), 영국(4위), 중국(10위), 스웨덴(5위)을 상대로 승수를 챙겨 '강팀킬러'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이동호 기자 ddmh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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