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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완중학교 학생들, 네 번째 시집 ‘봉숭아’ 발간

기사승인 2018.02.09  09:5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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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학년 진주영 학생 시 등 56편 실려

수완중학교(교장 김효중) 학생들이 6일 네 번째 시집 '봉숭아'를 발간했다.

수완중 시집 발간 '봉숭아'

이번 시집엔 3학년 진주영 학생의 ‘봉숭아’를 비롯해 총 56편의 시가 실렸다. 수록 작품엔 학생들의 일상 경험과 문학적 감성이 고스란히 드러나 독자들에게 공감과 문학적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는 평이다.

수완중 윤지원 교육복지사는 “시를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자신을 표현하며 자존감을 높일 수 있다”며 “요즘같이 청소년들이 학업으로 인해 바쁘고 감성적인 수혈이 필요한 시대에 인문학적 감수성을 지니는 것은 매우 중요한데, 이를 위해 특히 ‘작시’(作詩, 시를 짓는 활동)가 무척 중요하다”고 말했다. 윤 교육복지사는 이어 “다양한 영역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문학 활동이 전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따뜻한 품성과 인문학적 감수성 함양을 위해 4년째 시집을 발간하고 있는 수완중은 이번 시집 '봉숭아'를 통해 학생들에게 바쁜 생활 속에서 삶의 여유를 갖고 스스로의 문학적 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김을현 기자 somchanel@naver.com

<저작권자 © 채널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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