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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년전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억하라”살아남은 자들의 기억”

기사승인 2017.11.15  15:4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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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70대 시니어들로 구성된 (사)광주영상미디어클럽(이사장 강홍길)과 프로, 아마추어 예술인들로 주축이 된 희망문화협동조합(이사장 임준형)이 5.18광주민주화운동을 소재로 한 단편 극영화를 올 봄부터 촬영을 시작해 후반 작업을 마무리 하고, 광주극장의 무료 대관 협조를 받아 시사회 준비를 하고자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무료 시사회 일정: 12월 15일(금) 오후 5시, 광주극장

시사회 문의 전화 : 010-3615-9480

이번 <기억하라>영화는 광주문화재단의 지역문화예술 특성화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인생은 나그네길”영상프로젝트로서 1천만원의 예산으로 제작된 단편 극영화이다.

단편 창작 영화 “기억하라”는 공수부대원이 5.18광주민주화운동 당시 한 고등학생을 사살하고 무등산에 암매장하고 죄의식으로 살아가는데...

특히 이번 영화는 제작비가 턱없이 부족하여 송영창 배우(영화배우, 연극인)가 전액 재능기부를 해 주었으며, 지역 예술인들도 함께 동참하여 재능기부로 어렵게 만들어진 단편 극영화다.▶각본/감독 : 이정국(영화감독, 세종대학교 교수)

영화 : 부활의 노래, 편지, 블루 등

▶프로듀서 : 임준형

▶제작 : 강홍길, 김채중

▶제작지휘 : 박노주

▶제작부장 : 김주열

▶ 출연 : 송영창.김철.오주섭.최인순. 임준형.김주열. 이희규

송민종.김화진 외 다수- 단편극영화 <기억하라!> 연출 의도 -

죄를 짓고도 반성하지 않고 잘 사는 사람들과 달리

자신의 죄를 인식 하고 철저히 반성 하고자 하는 남자의 이야기를 그리고 싶었다.

이정국 영화감독촬영하는 모습(뒤에있는사람)

37년이 지난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 5.18광주민주화운동! 아직도 그 상처가 남아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2017년 오월 어느 봄날, 무등산 중봉 가는 길에 외로이 서 있는 소나무 인근 숲속 여기저기 파헤치며 뭔가를 찾는 중년 남자(공수부대 장교출신)와 5.18광주민주화운동 당시 실종된 아들을 찾아 나선 치매 노인의 이야기로 시작 된다.  
기억하라 촬영을 마치고 회원들 수고하셨다

김재찬 시민기자 kimca111@hanmail.net

<저작권자 © 채널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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