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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문화 통권 100호 기념 북콘서트

기사승인 2017.05.24  18:5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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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향교 문회재 마당에서 문화예술의 새 장을 열다

(사)대동문화재단(대표 조상열)은 지난 5월 13일 광주향교 잔디마당에서 ‘대동문화’ 통권 제100호 발간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국악인 이안의 진행으로 열린 북콘서트에는 윤장현 광주시장을 비롯하여 최영호 남구청장, 초대헌법재판관을 지낸 김양균 변호사, 대동문화운영이사회 김기수 이사장 등 300여명의 회원과 시민이 모여 대성황을 이뤘다.

행사가 시작되면서 진행을 맡은 가수 이안씨는 자신의 히트곡 <물고기자리>를 불러 잔잔한 선율이 흐르는 행사장을 들뜨게 했고 재즈밴드인 ‘원익준 재즈 퀄텟’의 리듬이 초여름 광주향교 잔디마당을 수놓으며 관객의 시선을 집중 시켰다.

첫 번째 토크는 ‘대동문화의 뿌리’를 찾는 시간으로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김기수 대동문화운영이사회 이사장, 조상열 대표의 대담으로 대동문화가 걸어온 길, 윤장현 시장과 대동문화의 인연 그리고 김기수 이사장의 대동문화에 대한 포부 등을 들었다.

두 번째 토크는 ‘대동문화의 줄기’로 김광복 전 전남대 교수, 한희원 서양화가, 김영순 빛고을시민문화관장, 정명혜 남부대 교수 등 대동문화의 필진, 애독자 등이 대동문화를 만들어 가는 과정 등 진솔한 이야기꽃을 피웠다.

세 번째 토크시간에는 ‘대동문화의 꽃’으로 대동문화의 독자, 시민 등과 ‘대동문화에 바란다.’를 미리 배포된 종이에 적어 직접 읽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시원 박태후 화백의 힘찬 붓글씨 퍼포먼스로 대 붓을 들어 ‘100’을 썼을 때 우레와 같은 박수가 터져 나오기도 했다.

대동문화재단 조상열 대표는 “대동문화가 이만큼 성장해 온 것은 회원과 애독자들의 관심과 응원의 힘이었다.”며 “모두 함께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자영(진도군내중학교) 교장은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교육현장에 있는 동안 대동문화와 협업하여 교육프로그램에 녹여내도록 노력하겠다. 200호를 기대한다.”고 메시지를 남겼다.

대동문화재단은 1995년 설립된 이래 22년 동안 각종 문화사업을 주도해 오면서 남도는 물론 지역을 초월하여 전국으로 확대되는 단체로 부상된 단체다.

그 중 가장 큰 업적은 무엇보다도 문화예술잡지 ‘대동문화’의 발행이라고 볼 수 있다. 현재 문화체육관광부에 등록된 2,000여 잡지 중 몇 되지 않은 전통문화잡지이며, 특히 지방에서 발행되는 잡지로는 유일무이한 잡지로 우수콘텐츠 잡지에 선정되어 명성을 잇고 있다.

 

김을현 기자 somchanel@naver.com

<저작권자 © 채널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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