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남의 문화적 가치를 보존하고 우수한 정신문화를 후손에게
조선대학교 법과대학 산관학협의회실에서 창립총회가 열렸다. |
지난 3월 17일 사단법인 호남정신문화진흥원(이사장 장세영)이 창립됐다. 조선대학교 법과대학 산관학협의회실에서 열린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설립취지문 채택, 정관 제정, 실립 임원 선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호남정신문화진흥원은 호남 사람들이 호남의 문화적 가치를 보존하고 우수한 정신문화를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한 범호남의 결집된 지혜와 힘을 모으기 위해 설립됐다. 창립발기인은 100여 명으로 구성됐다. 역사‧문화자원 조사·연구, 보존·관리, 교육·활용, 홍보·진흥, 시민운동 등 공익적 목적의 시민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기조 강연에서 김재형 전 조선대학교 총장 직무대리는 “우리 호남의 문화자원을 발굴해 정신적 가치를 높이는 진흥원 창립을 축하한다”고 말하고 “민주 인권 평화의 기치로 지역의 보루이자 지역 문화의 진흥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찬 기자 qodqod83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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