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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문화재단, 8월 고원희가옥으로 발길모아...

기사승인 2022.08.19  11: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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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여름은 고택종갓집에서 색다르고, 의미 있는 체험 즐겨보세요 !

여름방학 제봉스테이 웹 포스터 전체

 

(사)대동문화재단(대표 조상열)은 문화재청과 광주광역시 남구가 주최하는 2022년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으로 ‘비 개인 제봉, 마음을 걷는 시간’을 운영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문화재자료 제8호이자 역사와 생태, 문화적 가치가 깊은 장소 ‘고원희가옥’ 일대에서 8월부터 ~ 11월까지 제봉종가의 스토리를 입힌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한국의 전통 의례 체험과 함께 쉽게 배워보세요~”

지난 8월 5일, 한국의 전통 의례에 대한 강의와 체험을 함께 즐기는 ‘고대감댁 사랑방‘이 제일 먼저 고원희가옥의 문을 열었다. 강예심(한국전례원 광주광역시 동구 지역원장)이 강사로 참여했으며 총 4강 중 1강은 ’출생’을 주제로 강연과 함께 찻잔 싸개를 만들어 보는 체험 시간을 가졌다.

 

수강생들이 옹기종기 둘러 모여 앉아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 도와가며 손수 작품을 완성하는 모습에서 프로그램 제목인 ’고대감댁 사랑방‘을 연상케 했다.

 

한 참여자는 “남자인 참가자가 저밖에 없어 어색하기도 하고, 프로그램에 잘 적응할 수 있을지 우려가 되었지만, 모두 한마음으로 신경 써주신 덕분에 작품을 끝까지 완성 시킬 수 있었다. 바쁜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중에 나에게 휴식을 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고대감댁 사랑방‘ 프로그램은 8월 26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되며, 일생 의례인 ’출생‘ 그리고 ’관례와 계레‘, ’혼례‘, ’상장례, 제례‘ 순으로 강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가족과 함께 특별한 여름 보내기 ~ 여름방학 제봉스테이”

’고대감댁 사랑방‘에 이어 고원희 가옥 여름방학 특별 1박 2일 체험행사인 ’여름방학 제봉스테이‘ 프로그램이 시작을 알렸다. 온 가족이 함께 모여 각종 체험을 즐기고 고원희 가옥 일대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이색 프로그램에 시민들의 시선이 모였다.

 

’여름방학 제봉스테이‘는 8월 3, 4번째 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다음날 11시까지 운영된다. 당일 석식과 다음날 조식을 포함하여 숙식을 제공하지만 1인당 1만 원의 참가비가 있어 유료로 진행된다.

 

1박 2일 동안 참여자들은 ‘바람떡 만들기’, ‘연잎밥 만들기’, ‘에코백 나뭇잎 그림’, ‘그림자로 만나는 제봉 고경명’, ‘제봉 김밥’. ‘제봉 숲 피크닉’ 등 다채롭게 짜인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식 디저트 전문가 김정광(온도 408 대표), 박미경(유아숲지도사), 심은경(동화구연가)이 강사로 나섰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사)대동문화재단 누리집(daedongc.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대동문화재단 문화사업부 ☎062-674-6567)로 하면 된다.

 

 

박정민 기자 quddkfl0611@gmail.com

<저작권자 © 채널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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